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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의미의 재활운동이란 장애를 가진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최적의 신체적, 감각적, 지능적, 심리적, 사회적 수준을 성취하고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수행하는 모든 치료를 말한다. 또한 장애가 없더라도 통증이나 일시적 질환, 외상 등으로 인해 환자가
영위하는 삶의 질이 떨어질 때, 이를 회복시키기 위한 모든 치료를 뜻한다. 한편 재활 치료가 가지는 좁은 의미는 치료 중심의 의학과 구분하여 생각할 수 있다.
치료 중심의 의학이 약물이나 수술적 용법을 주로 사용하는 데 반하여, 재활 치료는 신체 기능을 회복, 유지시키기 위해 환자의 활동에 대해 중재를 시행하고 물리적 자극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을 뜻한다.

운동치료
치료사가 환자의 관절 움직임을 수동적으로 만들어 주거나, 보행을 교육하고 조력하여 환자의 운동 기능이 회복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음 질병에서 재활 치료가 가능하다.
예) 뇌졸중
우리나라 뇌졸중 발병률은 세계 1위이며 우리나라 성인의 3대 사망원인 중에 가장 빈도가 높은 뇌졸중.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그 부위가 정상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말한다.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 혈류 장해가 발생하면 의식소실,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국소적 신경장애를 일으키고 그 원인에 따라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내출혈과 뇌혈관이 꽈리모양의 변형을 일으켜 발생하는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지주막하 출혈로 구분한다.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들로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보면, 먼저 갑작스럽게 한 쪽 얼굴, 팔, 다리 등에 힘이 빠지거나 저린 느낌이 들거나 한쪽 눈 시력이 나빠지고 침침해지면서 시야 한쪽 부분이 잘 안 보이거나, 말이 잘 안 되거나 이해를 하지 못하고 또는 발음이 어눌해지는 증상, 또 갑자기 어지럽고 걸음이 휘청거리거나 전에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과 구토가 갑자기 생기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이는 뇌졸중 전조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뇌졸중 증상
뇌졸중의 여러 전조증상을 거쳐 본격적인 뇌졸중이 발생한다면, 다음과 같은 뇌졸중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반신마비다. 팔, 다리를 움직이는 운동신경은 대뇌에서 내려오다가 뇌간 아래 부위에서 교차해
반대쪽 팔과 다리를 지배하게 되므로 한쪽 뇌에 이상이 생기면 대개 반대쪽에 마비가 오게 되는 뇌졸중 증상.

또한 뇌졸중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반신 감각장애로 손상된 뇌 반대쪽 얼굴, 팔, 다리에 감각장애가 생기며
이는 대개 반신마비와 함께 오게 된다. 이밖에 언어장애와 발음장애, 시력 및 시야 장애, 두통, 어지럼증, 의식장애, 치매 등의 증상들이 뇌졸중으로 인한 증상들이라고 할 수 있다.

치료
향후 삶의 질을 결정하는 재활
뇌졸중 재활 치료는 향후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조기에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뇌졸중으로 인한 동일한 신체적 장애가 생겼을지라도 적절한 재활치료 여부에 따라 일상 복귀 능력에 뚜렷한 차이가 난다.

상태에 따른 적극적이고 다양한 치료
치료는 약물 치료 및 경두개 반복 자기자극치료, 운동치료, 인지치료, 작업치료 등 다양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근력 약화와 감각 저하로 인한 보행 장애에는 서기, 걷기 및 균형 잡기 등 원인에 대한
치료를 통해 운동능력이 회복되도록 한다.